“머지않아 전기차량에 각종 세금으로 추가 부과될 것 같다”라는 한 교민의 우려
Korea 24 News 제나 김 기자.
캘리포니아의 주요 전력 공급업체인 PG&E가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으로부터 관할 지역 내 등록된 전기차(EV)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치는 캘리포니아 차량법(California Vehicle Code Sec. 1808.23)에 따라 합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PG&E는 최근 이를 고객들에게 공식 이메일로 안내했다.
DMV가 PG&E에 제공하는 정보는 차량 종류와 등록 주소에 한정되며, 차량 소유자의 이름 등 개인 식별 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 PG&E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관련 프로그램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수요를 예측하며, 향후 EV 운전자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PG&E 측은 “해당 정보는 EV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는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추진하는 지역 중 하나로, EV 관련 정책과 인프라 구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향후 전기차 확산에 따른 에너지 수요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PG&E는 “이름 등 개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으며, 목적 외 사용은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 소식을 접한 한 교민은 “현재 기름차량에서 걷고 있는 각종 세금들이 추후에 전기 충전 시 또는 전기차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될 것 같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전기차 사용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망 구축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이번 조치가 향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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