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

다가오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미국 북가주 한인사회가 역사적인 샌프란시스코 시청 중앙홀(Rotunda Hall)에서 개최될 대규모 경축식 준비로 들썩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한인회관 외벽에 초대형 기념 현수막(배너)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광복절 경축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인회관 외벽에 새롭게 걸린 대형 현수막은 다가오는 8월 15일 열릴 ‘제8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동포사회와 현지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대형 현수막 중앙에는 지난해 독립운동의 성지인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의 상징적인 장면이 전면에 배치되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 영상(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Lee Jae-myung)과 그 아래에 펼쳐진 대형 태극기,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수많은 동포와 주류 인사들의 모습이 장엄하게 담겨 있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한일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은 단순한 행사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대통령의 축사와 함께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독립 정신, 그리고 북가주 한인 동포사회가 이룩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지난해 80주년 행사의 감동을 이어 이번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역시 전 동포사회가 하나 되어 성공적이고 성대하게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81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 경축식 본 행사는 오는 2026년 8월 15일(토)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이자 역사적 건축물인 샌프란시스코 시청 중앙홀(SF City Hall Rotunda)에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및 베이지역 한인회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그리고 베이지역 80여 개 한인 커뮤니티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동포사회의 대화합과 굳건한 결속력을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인회는 지난 5월 31일 포스터시티 소재 ‘웨어하우스 뷔페(Warehouse Buffet)’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각계 단체장 및 동포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고견을 나누며 경축식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국 사회 내에서 날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드높일 이번 경축식에 많은 동포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이 샌프란시스코 시청(시티홀) 현장에서 행사 준비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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