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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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김한일)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이회영·장인환·전명운 조명 영상 공개

Korea 24 News – 김정일 기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 설치된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을 조명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이회영! 가장 거대한 군대를 만들었던 사람’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모든 재산을 바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양성에 평생을 바친 이회영 선생의 일대기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담고 있다.

반크는 이번 영상 제작과 더불어 김진덕·정경식재단(이사장 김순란)의 요청을 받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친일 외교고문 스티븐스를 처단한 장인환·전명운 의사의 거사를 다룬 영상의 영어 자막 버전도 함께 완성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 제작 소식에 미주 지역에서 한인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장도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회영 선생과 일가족의 희생은 시대를 넘어 우리 민족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특히 낯선 타국에서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생의 정신은 오늘날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재외동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는 미주 동포들과 함께 이 영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우리 차세대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반크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들을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재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전파하며, 미주 지역 내 한인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