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 2026

Korea 24 News Media

Welcome to Korea 24 News Media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EBS ‘위대한 수업’ 무상 제공 MOU 체결

지난 21일 한인회관서 체결식 및 유공자 시상식 성료

김민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글로벌콘텐츠 부장

전계계 한인회 중 최초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의 장이 마련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월 21일(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한국 교육방송 E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EBS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Great Minds)’를 북가주 지역 한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가주 동포들은 편당 약 10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 고품격 강연 콘텐츠를 비용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위대한 수업’은 마이클 샌델,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처드 도킨스, 제인 구달 등 이름만으로도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들과 노벨상 수상자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SF 한인회와 EBS, 그리고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북가주 한인들의 교육적·문화적 성장을 위해 자체 재원을 마련하여 이번 무상 제공의 기틀을 닦았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허성호 책임 프로듀서(CP)의 각별한 애정이 큰 역할을 했다. 2019년 서울 남산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앞장섰던 허 CP는 그간 북가주 한인사회와 쌓아온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콘텐츠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탰다.

김한일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영상 제공을 넘어, 우리 한인 2세들과 한국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리더의 시각을 배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북가주 지역 한국어 교육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 우수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EBS와 한인회,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어 보급에 헌신한 학생, 교사, 학부모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포상이 수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F & Bay Area 한인회(김한일 회장)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차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적 성격이 강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사회와 관련 단체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