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8, 2026

Korea 24 News Media

Welcome to Korea 24 News Media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 · 2026년 한인회 시무식 함께 열려

2026년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 시무식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1월 17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제123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 그리고 2026년도 한인회 시무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 이민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정치·외교·법조·경제·문화·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여온 인사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 김한일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오미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 이진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이경희 SF노인회장, 최경수 SV한미노인봉사회장, 그리고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가족를 비롯한 북가주 한인단체장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한일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임정택 총영사 대독)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하 서신이 소개됐다.

이어 AI 도산 안창호 선생, AI 유일한 박사,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A. Marisa Chun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Kevin Park 산타클라라 시의원, 오미자 평통회장, 이진희 미주총연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특별 영상 「하와이로 간 조선인들」 상영을 통해 미주 한인 이민 초기의 삶과 헌신을 되돌아보며, 오늘날 한국과 한인 사회의 위상을 함께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

이날 시상은 임정택 총영사와 김한일 한인회장, 북가주 한인단체장들이 공동으로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자
-정치·외교 분야
    •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
    •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 Kevin Park 산타클라라 시의원

-법조 분야
    • A. Marisa Chun 판사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고등법원)

-사회봉사 분야
    • Skyler Song & Song Family
    • Young Maccarone 여사 (John & Young Maccarone Family)

-언론 분야
    • EBS 허성호 책임프로듀서(CP)

-봉사단체 분야
    • VANK 박기태 단장
    •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Drew Paik Executive Director)

-스포츠 분야
    • Dr. Ken Min (국제무도연구소 창립, 전 UC Berkeley 교수)

-경제 분야
    • 이종문 회장 (AMBEX Venture Group)
    • 황규빈 회장 (텔레비디오 창업자)

-문화예술 분야
    • Eun Sun Kim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
    • Soyoung Lee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관장

-한인 공직자 분야
    • Mark Im, Deputy Chief, SFPD
    • Jahan Eric Kim, Captain, SFPD

-유공자 분야
    •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행사의 정점,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이날 가장 큰 울림을 준 순간은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에 대한 특별 예우였다.
이하전 지사는 1921년생으로, 현재 공식 생존 독립유공자 가운데 최고령자이자 해외 거주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다.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비밀결사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2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미국으로 건너와 미 육군 언어학교 교수로 평생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인회는 특별 상패를 전달했고, 참석자 전원은 기립박수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 지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단 한마디,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품격 있는 축하공연과 미래 비전 제시

시상식 후에는 Ensemble di Luce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Jason Kim(피아노), Jinny Lee(바이올린), Stephanie Wu(첼로), Yon Yeon Lee(소프라노)가 함께한 무대는 클래식과 한국 가곡, 오페라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으로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이어진 한인회 시무식에서 임정택 총영사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재설치가 샌프란시스코 시 공사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전했다.

김한일 회장은 2026년 상반기 주요 사업으로
    • 이정후 선수와의 만남
    • EBS MOU 체결
    • Korean Heritage Night
    • 3.1절 행사
    • 8.15 광복절 기념식(샌프란시스코 시청)
등을 발표하며, “미주 한인의 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이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자리로, 미주 한인의 정체성과 공동체 결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