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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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지키려 투사로 변신”… ‘군체’ 지창욱, 처절한 생존 액션으로 스크린 압도

KOREA 24 NEWS–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배우 지창욱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를 통해 ‘연니버스’에 공식 입성하며 강렬한 액션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에서 둥우리 빌딩 보안팀 직원 ‘최현석’ 역을 맡았다. 오랜만의 휴가에 자신을 찾아온 누나 현희와 함께 빌딩에 고립된 뒤, 내부 구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점을 살려 구조대가 대기 중인 옥상으로의 탈출 경로를 제시하며 생존자들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특히 하반신 장애를 지닌 누나를 캠핑 지게에 업은 채 시시각각 진화하며 모방 공격을 일삼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처절한 사투를 실감 나게 그렸다.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평범한 청년에서 거침없는 투사로 변모해 가는 입체적인 감정선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 액션이 돋보인다.

영화 ‘조작된 도시’, ‘발신제한’, ‘리볼버’와 드라마 ‘힐러’, ‘THE K2’, ‘최악의 악’, ‘웰컴투 삼달리’, ‘강남 비-사이드’, ‘조각도시’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장관 표창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지창욱은 ‘군체’에서 폭주하는 감정과 사실감 넘치는 생존 액션으로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