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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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 전통주와 풍류문화 소개 행사 개최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9월 26일(화) 한국 전통주연구소(소장 박록담)를 초청하여 한국 전통주를 소개하는 K-SOOL 이벤트를 개최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전쟁기념관(San Francisco War Memorial & Performing Arts Center)의 Green Room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유명 한식 파인다이닝 관계자, 문화계 관계자, 외교단, 동포 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주 7종(지란지교, 풍정사계, 미로, 천비향, 청명주, 화전일취, 이화주)과 함께, 궁중음식 및 사찰음식 전문가 박성희 교수가 준비한 주안상 안주(무화과, 북어보푸라기, 참외절임, 유과, 향과, 대추초, 빙사과)가 제공됐다.

특히, 단순히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과거 귀족과 시인 묵객들 사이에서 멋있게 마시고 먹고 노는 문화’를 뜻하는 “시주풍류”를 해외에 알리는 종합 문화 공연이 각 전통주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국가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그 제자 문수현 명창(중앙대학교 전통연희예술학부 강사, 국립극장 외국인아카데미 판소리 강사)이 대표적인 판소리 적벽가” 및 “심청가” 등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문인화 대가 우송헌 김영삼 화백이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내고 윤진철 명창이 가야금 연주를 하는 한편, 박록담 소장이 주제시를 낭독하면서 한국의 전통 풍류 문화를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주와 안주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판소리와 그림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주최한 총영사관과 전통주연구소에 감사를 표했다.

박록담 소장은 “추석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한국 전통주 및 주안상과 함께 한국 전통의 시와 그림, 소리와 노래, 연주로 함께 하는 시간 을 통해 한국의 멋과 인정을 느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은 전통주연구소, 스탠포드 동아시아학 센터(Dafna Zur 교수) 및 푸드 디자인랩(김소형 박사)와 함께 9월 28일(목) 스탠포드에서 학생들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비롯, 전통주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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