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2, 2026

Korea 24 News Media

Welcome to Korea 24 News Media

“해외 독립운동의 성지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제81주년 광복절 홍보 영상 공개

안창호·이대위·김종림·장인환·전명운·유일한 등 독립운동가 숭고한 희생 조명

오는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홍보 영상 ‘해외독립운동의 성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a Sanctuary for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Abroad)’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샌프란시스코가 단순한 이민의 도시를 넘어,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건 독립운동가들의 열정과 헌신이 집결했던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음을 알리고 차세대 한인동포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교육과 실천으로 독립운동을 이끈 도산 안창호 선생, 신앙과 용기로 미주 한인 사회를 바르게 세운 이대위 목사, 임시정부 재정 후원과 비행학교 설립으로 독립을 도운 김종림 지사, 친일 외교고문 스티븐스를 단죄해 국위선양과 민족의식을 일깨운 장인환·전명운 의사, 그리고 기업가 정신과 헌신으로 조국에 이바지한 유일한 박사 등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활동한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다뤘다.

영상은 “타국 땅에서도 조국을 향한 헌신을 멈추지 않았던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서 있을 수 있다”며 “선열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후대에 계승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미주 한인 독립운동 역사에서 핵심적인 맹주 역할을 했던 성지”라며, “이번 광복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한인 사회의 위상과 단결력을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가 주관하고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및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 시청 중앙홀(Rotunda Hall)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