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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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 ‘해외 독립운동의 성지’로 새 단장…역사 교육의 장으로 떠올라

[샌프란시스코=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

미주 한인 독립운동과 이민사의 역사적 출발점인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이 지역 한인 사회와 재외동포청 등의 지원을 통해 ‘해외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차세대 역사 교육의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1903년 설립된 ‘한인친목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여러 재단과 재외동포청, 지역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4년 회관을 새롭게 개관하였다. 회관 내부는 미주 한인의 독립운동 역사와 대한민국 현대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회관 대강당에는 대형 태극기와 함께 주요 독립운동가의 흉상이 설치되어 주요 기념행사 및 역사 교육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건물 정원에는 도산 안창호, 김종님, 이대위, 유일한, 이회영 선생 등 미주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대표적 인물들의 동상이 세워져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지이역 한인회(김한일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은 단순한 동포 모임 공간을 넘어 다음 세대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를 배우는 해외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앞으로도 한인 정체성 확립과 역사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I로 구현된 영상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직접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