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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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측 강화하라” 말레이시아, 아시아 과학계에 ‘데이터 협력’ 촉구

아시아 과학기술 협력 증진… ‘ASEAN Ahead’ 보고서 발간 예고

Korea 24 News [쿠알라룸푸르] – 말레이시아가 아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미래 예측(Foresight) 이니셔티브와 데이터 프레임워크 조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아시아 과학계의 협력을 촉구했다.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차관인 **다토 박사 하지 모하마드 유사프 하지 압달(Dato’ Dr Hj Mohammad Yusof Hj Apdal)**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아시아 과학 아카데미 및 학회 연합(AASSA) 및 말레이시아 과학 아카데미(ASM) 공동 워크숍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모하마드 유사프 차관은 “모든 AASSA 회원국이 국가 차원의 미래 예측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도록 독려한다”며, “말레이시아는 방법론을 공유하고 데이터 프레임워크를 조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예측이 집단적 회복탄력성과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예측 기반의 국가 계획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에 따라 미래 예측 접근법을 활용한 주기적인 거대 동향 분석 보고서를 작성, 연구·개발·상업화·혁신(RDCI) 활동의 이행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하마드 유사프 차관은 중요한 역내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회원국 연구진들과 협력하여 작성한 “ASEAN Ahead: 아세안 STI 생태계 미래 예측 2035년 및 그 이후” 보고서가 2025년 10월 24일 말레이시아 총리인 다토 세리 안와르 이브라힘에 의해 공식 출범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 보고서는 아세안이 글로벌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ASM 회장(겸 총리 과학기술혁신 고문)은 “이는 글로벌 도전 과제를 이해하는 방식, 그리고 변화에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과학, 혁신, 협력을 동원하는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와 함께 개방적이고 책임 있는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PEC Open Science Alliance (APECOSA) 제안을 핵심 사업으로 언급했다. APEC 회원국들의 환영을 받은 APECOSA는 2026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방형 과학 중점 기관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하마드 유사프 차관은 AASSA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AASSA 회원들이 지역 전문성을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연계하고 과학적 지식이 접근 가능하고 영향력이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 노력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탈정상 시대의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AASSA 및 ASM 회원 아카데미와 과학 학회 대표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복잡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과학 기반 접근 방식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료제공: International Affairs Unit, Academy of Sciences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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