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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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 영화 <얼굴>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 영화 <얼굴>의 얼굴이 되다!박정민을 필두로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얼굴>로 의기투합40년간 지워진 얼굴 ‘정영희’를 둘러싼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완성된 호연!

연상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영화 <얼굴>로 만났다. 먼저 영화 <염력>과 시리즈 <지옥>에서 연상호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박정민은 과거 원작 만화를 읽은 후 ‘이 작품이야말로 감독님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에 흔쾌히 출연을 수락하며 순조로운 첫 번째 캐스팅이 완료됐다.

특히 그는 좋은 취지와 의미가 모여 만드는 영화라면 좀 더 현장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인 ‘임동환’까지 모두 소화하는 1인 2역을 연상호 감독에게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사이비>, <반도>, <방법: 재차의>와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초기 애니메이션 작품부터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권해효가 현재의 ‘임영규’ 역에 캐스팅되며 배우진에 힘을 실어줬고, 영화 내내 얼굴이 등장하지 않아 가장 캐스팅이 힘들 것이라 예상됐던 의류 공장의 직원 ‘정영희’ 역에 <계시록>에서 함께 작업했던 배우 신현빈이 출연을 결정하며 탄탄한 캐스팅을 이어갔다.

<지옥> 시즌2로 연상호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임성재가 청계천 의류 공장의 사장 ‘백주상’ 역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와 매력을 선사한 한지현이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의 인연으로 전각 장인 ‘임영규’를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역에 캐스팅되며 흥미로운 라인업이 완성될 수 있었다.


특히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은 각기 다른 작품에서 만나 다져진 오랜 친분으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발휘, 빠듯한 촬영 현장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얼굴>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박정민과 권해효는 각각 젊은 시절과 현재의 ‘임영규’를 연기함과 동시에 부자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정민은 “연기의 모든 것에 질투가 날 정도로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밝히며 “같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권해효는 “30년 넘게 연기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배우들을 봐왔지만, 그 중에서도 박정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성실함을 간직하고 있는 배우”라는 칭찬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변산>에 임성재를 직접 추천하며 현재까지 각별한 우정을 쌓고 있는 박정민과 임성재는 극 중 상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적극적인 연기로 연상호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얼굴>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 한지현은 각기 취재원의 아들과 다큐멘터리 PD를 연기했다.

같은 학교 선배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대면한 박정민과의 첫 촬영에서 너무 떨려 안면이 굳었다는 한지현은 박정민의 세심한 조언 덕분에 ‘김수진’ 캐릭터를 무사히 소화해 낼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특히 <변산>의 인연으로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박정민, 신현빈, 임성재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배우들 간 호흡이 워낙 좋아 즉흥극처럼 연기한 순간도 있었고, 덕분에 훨씬 생동감 있는 작품이 완성됐다”고 밝혀, 오랜 시간 다져진 우정과 작품을 향한 각별한 이들의 애정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