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태극기 게양…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 되새기며 한미동맹 굳건함 강조
Korea 24 News–샌프란시스코시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15일을’한미 우정 및 유산의 날(Korean American Friendship and Heritage Day)’로 공식 선포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는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가 게양되었으며, 한국의 독립과 한미 양국 간의 깊은 우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사회 지도자들과 도널드 F. 리드 전 한국전 기념재단 회장 등 미국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실의 한 조우 국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우정 및 유산의 날’ 선포문을 낭독하고, 공식 선포문을 임정택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임정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었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그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 외무부 지역국장 존 최는 지난 70년간 이어져 온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양국 간 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를 기대한다는 건배사를 제의했다.
태극기 게양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시청 앞 계단에 모여 대형 태극기를 함께 펼치며 광복 8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과 시민들은 시청에 나부끼는 태극기를 보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이날 게양된 태극기는 16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시청 하늘에 힘차게 휘날렸다.

(사진제공: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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