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
지난 8월 10일,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가를 화려하게 수놓은 ‘제31회 피스타한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를 비롯한 다수의 한인 단체가 대규모로 참가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서 개최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켓 스트리트를 거쳐 예르바 부에나 가든까지 이어졌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의 특별 공연과 한인 350여 명이 참여한 퍼레이드는 행사의 백미였다.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시내를 행진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선보였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 참여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76주년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총 3대의 퍼레이드 차량과 3대의 대형버스가 동원되었으며, 까투리 무용단, 갓스 이미지, 화랑 청소년재단,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한사모,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UC 버클리 무도연구소 등 다양한 한인 단체들이 참여하여 K-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 한인회는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 태극기 풍선, 청사초롱, 태극 부채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상석 준비위원장은 “400여 명의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행진하며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린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피스타한 퍼레이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사진 촬영: SF Korean.com 취재팀, 김진형 대표
자료 제공: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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