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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과 흉상은 한국의 공간미술 박상규 대표가 제작했다. 박 대표는 “독립운동에 인생을 바친 애국지사의 모습을 근엄하고 자상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고 전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이 독립운동가 동상과 흉상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한일 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 우당 이회영 선생, 유일한 박사의 동상과 김종림 선생과 이대위 목사의 흉상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동상과 흉상은 한국에서 제작되어 샌프란시스코로 운송되었다. 제작에는 약 1년이 소요되었으며, 총 제작비는 약 100만 달러에 달했다.
김한일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 회관이 확 달라진 만큼 많은 한인단체와 기관의 행사 또는 이용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데 관심을 가져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안창호 선생과 AI 기술을 이용해 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모금 활동이 활발해지고 경제적인 여력이 생기면 미주 독립운동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서재필 박사의 동상이나 흉상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는 데 약 40만 달러가 더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이번 동상과 흉상 설치는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인들은 이번 설치를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김진덕 정경식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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