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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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장 후보 후원 모임 개최, 한인사회 주요 인사 30여 명 참석

10월 15일 후원 행사에서 1만 달러 모금, 한인 유권자 투표 참여 및 실질적인 선거 지원 방안 논의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 “한인사회의 정치적 참여와 단합 중요” 강조

오미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 등 지역 한인사회 주요 인사 참석

산타클라라 시장 선거에 출마한 케빈 박(Kevin Park) 후보를 위한 후원 모임이 지난 10월 1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가주 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지지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케빈 박 후보의 선거운동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한인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과 투표 참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은 “베이지역의 유일한 선출직 한인 정치인인 케빈 박 후보를 위해 한인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고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미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으로서 더 많은 한인 정치인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케빈 박 개인에 대한 평가를 넘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한인사회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는 만큼 유권자들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성순 가주한인간호사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도 한인사회의 정치적 참여 확대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케빈 박 후보는 산타클라라시의 현황과 시장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후보는 “산타클라라시는 약 13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약 2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는 실리콘밸리의 주요 도시”라고 소개하며, 시정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지난 선거 당시 산타클라라 지역 한인 약 1만 명 가운데 투표 자격을 갖춘 시민은 절반가량이었으며, 실제 투표 참여율도 낮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번 시장 선거에서 자신이 유일한 아시안 후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한인사회와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적 참여 및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계와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확대될수록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선거일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선거운동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홍보 활동뿐 아니라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가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대면 캠페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케빈 박 후보는 출입이 제한된 아파트 단지나 시니어 아파트 등에서도 주민들의 초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 자신의 정책과 시정 운영 구상을 설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선거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 1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금됐으며, 케빈 박 후보 측은 공식 후원 홈페이지와 홍보 브로셔의 QR코드를 통한 후원 방법을 안내했다.

공식 후원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후보 측이 안내한 개인별 최대 후원 가능 금액은 720달러다.

이번 후원 모임은 북가주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 정치인의 선거 참여와 지역사회의 정치적 대표성, 유권자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정치적 관심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