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베이지역 한인회, 제81회 광복절 기념식 홍보 AI 영상 공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오는 제81회 8·15 광복절 기념식을 샌프란시스코 시청(City Hall)에서 개최할 예정임을 알리는 홍보용 AI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SF 제81주년광복절경축식)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거목인 도산 안창호 선생과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가 AI 기술로 재현되어 등장한다. 영상 속 두 인물은 샌프란시스코가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강조하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펼쳐진 안창호·유일한의 독립운동 역사
샌프란시스코는 미주 한인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성지다.
- 도산 안창호 선생: 1902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안창호 선생은 한인 동포들의 권익 보호와 단합을 위해 1903년 미주 최초의 한인 단체인 ‘상부조합(Korean Friendship Society)’을 설립했다 이는 이후 공립협회와 대한인국민회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미주 한인 민족운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영상에서도 안창호 선생은 “샌프란시스코는 국외 독립운동의 안식처이자 거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유일한 박사: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유일한 박사는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학업과 독립운동 참여를 이어갔다.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대표자회의에 참석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 자금 모금과 조국 독립 활동에 적극 기여했다. 이후 기업인으로서 유한양행을 설립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환원을 실천하였으며, 광복 직전에는 미군 전략정보처(OSS)의 한반도 침투 계획인 ‘NAP-KO Project(납호 작전)’에 참여하는 등 투철한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AI 영상 내 한인회관 배경에 등장하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괘 배치가 실제 양식과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한인회 측은 “현재 생성형 AI 영상 기술이 완전히 완벽하지 않아 발생한 현상으로, 독자 및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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