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캘리포니아주 베이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샌마테오 카운티 페어(San Mateo County Fair)’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샌마테오 카운티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1926년 ‘작은 꽃 전시회(Little Flower Show)’로 시작된 축제의 100주년 역사를 기념해 ‘인 블룸(In Bloom)’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만 월요일과 화요일인 6월 8일과 9일 이틀간은 휴무다.
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축제 개막 주말인 5~6일에는 SF 페닌슐라가 주관하는 ‘제2회 베이사이드 101 뮤직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와 페닌슐라 무대, 피에스타 무대 등 3개 무대에서 힌더(Hinder), 짐 클래스 히어로즈(Gym Class Heroes)를 비롯해 DJ 바이트사이즈, 라디오 레디 등 유명 아티스트와 DJ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펠톤 인스티튜트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제이 션(Jay Sean), 하이리(Hirie), 퀸 네이션(Queen Nation), 그리고 일요일인 7일 ‘K-팝 나이트클럽’ 특설 무대에 오르는 특별 게스트 DJ 첸(Chen)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악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테마일도 운영된다. ▲패밀리 프라이드 데이(6일) ▲사자의 날(7일) ▲시니어 및 참전용사의 날(11일) ▲어린이 무료 입장일(12일) ▲태평양의 바람(13일) ▲페리아의 날(14일) 등이 차례로 지정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을 위한 첨단 기술 및 체험형 전시도 풍성하다. 6일 단 하루 동안은 세계에서 가장 진화한 인간형 로봇 중 하나로 꼽히는 대화형 AI 로봇 ‘아메카(AMECA)’가 총 4차례(오후 12시, 1시 30분, 3시, 4시 30분) 시연을 펼쳐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선보인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은 메인 무대 공연 직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와 희귀 컴퓨터 및 고전 게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레트로 로드쇼’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8천 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판지 미로 공간인 ‘아메이즈드(A-MAZE-D)’, 전통의 ‘미국 오리 경주’, 어린이들이 농업을 체험하는 ‘농장 속 작은 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나 스토어(Dana Stoehr) 최고경영자(CEO)는 “음악, 문화, 가족 간의 즐거움, 그리고 지역 사회의 자부심 등 사람들이 축제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한데 모았다”며 “콘서트와 문화 행사부터 놀이기구에 이르기까지 올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샌마테오 카운티 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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