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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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빌리티, AI 본고장 실리콘밸리 달군다… ‘2026 미래 모빌리티 수퍼커넥트’ 개최

Korea 24 News 레이첼 홍 기자

산업부·KOTRA 주관… 테슬라·리비안 등 글로벌 빅테크와 ‘AI 기반 미래차’ 협력 모색

컴퓨터역사박물관서 국내 기업 30개사 참가, 1:1 상담 및 기술 쇼케이스 진행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정수인 ‘K-모빌리티’가 전 세계 IT 산업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이동수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소재 컴퓨터역사박물관(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2026 실리콘밸리 미래 모빌리티 수퍼커넥트(K-Mobility Superconnect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로 정의되는 미래차(ADV, AI Driven Vehicle)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기술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를 상징하는 구글 본사와 인접한 장소적 상징성을 활용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집결한다. 테슬라(Tesla), 리비안(Rivian), GM, 포드(Ford), 폭스바겐 등 완성차 OEM은 물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의 선두주자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자율주행 기술 기업 죽스(Zoox) 등 약 90개 현지 기업의 구매 및 개발 담당자들이 참가해 한국 기술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한다. 자율주행: 모트렉스, 모빌테크, 반프, 소네트 등 전동화·배터리: SNT모티브, 동아화성, 경창산업, 영화테크 등 신소재: 디에스시동탄, 코넥, 동원금속 등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제품 전시(쇼케이스)를 통해 자율주행 알고리즘, 전동화 부품, 경량화 신소재 등 핵심 역량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4월 1일에는 수출 상담회와 더불어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인사이트 포럼’과 네트워킹 만찬이 열려 현지 전문가들과의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진다.

둘째 날인 4월 2일에는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글로벌 OEM 관계자가 직접 공급망 진입 전략을 멘토링하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등 협업 기관들이 우리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현지의 차세대 자율주행 픽업트럭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드웨어를 넘어 AI와 소프트웨어 중심(SDV)으로 재편되는 미래차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