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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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의 날’ 및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행사

캘리포니아 주상원, 9월 20일

‘소주의 날’ 및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행사, 새크라멘토에서 개최.. 한류 문화 확산에 큰 의미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공식적으로 ‘태권도의 날’과 ‘소주의 날’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축제가 8월 25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리랜트 스탠포드 맨션(LeLand Stanford Mansion)에서 열렸다.

이번 결의는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인 최석호 의원(공화·37지구)이 발의한 것으로, 한국의 대표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전통주 소주가 미국 내 한인사회뿐 아니라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기여와 상징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로써 매년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 9월 20일은 ‘소주의 날’로 기념하게 된다.

소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한국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특별한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K-드라마, K-팝 등 한류 콘텐츠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면서 세계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국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한국 소주는 여러 해 동안 세계 판매량 1위 증류주의 자리를 지켜오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이모나 세크라멘토 한인회장,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최점균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회장,  최경수 실리콘밸리 한미 노인봉사회장, 정은경 샌프란시스코 한인역사박물관장등 북가주 각지에서 모인 한인 단체와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함께한 동포들은 캘리포니아 의회가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린 것에 깊은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석호 상원의원은 “이번 선포는 한인사회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캘리포니아 주류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역시 “캘리포니아에서 ‘소주의 날’이 제정된 것은 단순히 술을 기념하는 차원을 넘어, 한인들의 뿌리와 문화를 주류 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소주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저녁, 행사에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을 위해 KP International Plaza의 유병주 대표가 만찬을 제공하며 정성 어린 환대를 더했다. 만찬 자리에서는 최석호 의원이 특별히 준비한 감사장 전달식이 이어져, 이번 결의안 통과와 커뮤니티 행사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장은 임정택 총영사, 이모나 회장, 김한일 회장, 최경수 회장, 서청진 이사장, 이진희 KOWIN 회장, 유병주 KP International 대표, 김옥자 단장을 포함해 Scoop Marketing, Dr. Charlie Chunbin Yim, 윤주원, Jake Sejin Oh, Robert Hyunsik Cho, 김경동, 백유태 등 다수의 관계자들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소주의 날’과 ‘태권도의 날’ 제정은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미국 내 주류 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