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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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노동자 총파업, 주민들 심각한 위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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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Republic Services와 Teamsters 노조 간의 파업이 격화되며 쓰레기 대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매사추세츠에서 시작된 파업은 캘리포니아, 조지아, 일리노이, 워싱턴, 오하이오 등 전국으로 확산되어 2,000명 이상의 Teamsters 조합원들이 파업에 동참하거나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노사 양측은 연방 중재를 통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7월 16일 진행된 11시간의 협상 또한 결렬되면서,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public Services는 노조가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Teamsters 노조는 사측이 “불성실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이다. 노조는 10~15% 수준의 임금 인상과 더 나은 의료 보험 및 퇴직금 기여금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Republic Services는 3~5%의 완만한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며 재정 건전성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보스턴, 뉴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여러 도시에서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습니다. 이는 공중 보건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각 시 당국은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Republic Services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으며, 일부 시는 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을 회사에 청구하거나 계약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시는 이미 Republic Services에 벌금을 부과하고 소송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