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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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2년 공사 마무리…내년 초 개방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김한일 회장은 지난 2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일반 시민에게는 오는 2024년 초 공개될 예정에 있다.

이어서 김한일 회장은 그 어느 기관보다 더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7일 기자회견에서 공사 진행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시설이 최고의 설비로 완전한 탈바꿈한 모습은 앞으로 방문할 모든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과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김한일 회장은 “지난 2년간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 오는 11월이나 12일이면 공사가 마무리된다”며 “현재 주요 시설들에 대한 건축 설비 마감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이며 실내 작은 사항들만 확인하는 과정이라 말했다.

김순란 사무총장은 “많은 한인들의 도움과 보수를 받은 것보다 2배 3배 열심히 도와준 분들로 인해 확연히 달라진 한인회관이 탄생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도 외부부터 달라진 회관 모습에 관심을 보이며 동네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켜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인회관 공사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100만달러를 내놓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재외동포청에서 50만달러를 매칭 받았고, 2023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한인들의 후원금 총 360만달러가 모여 공사가 완료됐다.

김한일 회장은 “공사가 마무리된 한인회관을 채울 테이블과 소파, 의자 및 컴퓨터 등 각종 부품 구입을 위해 약 40만달러가 더 소요될 예정”이라며 “내년 초까지 모든 물품 구입을 끝내 한인회관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수 이사장은 한국으로부터 기부금을 받기 위해 기부금 세액공제를 위한 서류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순란 사무총장은 회관 개방 후 각종 회관 관리 및 영상프로그램 관리, 회관 안내와 각종 민원업무를 담당할 유급 사무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관 인테리어를 담당한 디자인워크스의 준 서 대표는 “칙칙했던 한인회관 내부는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흰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막혀있던 공간들을 열려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회관 간판 등을 담당한 D&T간판의 타미 윤 대표도 앞으로도 한인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관은 확 달라진 내부는 물론 외관도 바뀌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회색으로 되어 있는 외벽은 윗부분을 하얀색으로 바꾸어 산뜻한 느낌이 나도록 했으며 각종 배너를 설치했다. 지붕에는 국기봉을 여러 개 달아 태극기와 성조기가 휘날리도록 했으며 사이드워크에는 화분들을 배치해 아늑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김한일 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한인회관이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