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3일 만에 대포를 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6회 큰 포물선을 그렸다.
김하성은 5-5로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왼손 구원 투수 호세 킨타나의 체인지업을 퍼 올려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이래 53일 만에 터진 김하성의 시즌 7번째 홈런이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3-0으로 달아나는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에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7회초 1점을 줘 6-6으로 맞서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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