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ACF-SF)이 새로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게 된다. 2021년 1월부터 2년간 페리 하(Perry Ha)가 의장직을 맡게 된다. 2014년 KACF-SF 창립 이후 의장을 맡아온 소피아 오-김은 이사회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페리 하 의장은 미국, 한국,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 Draper Athena의 설립자이자 경영 이사이며, 포춘 1,000대 기업의 기술 포트폴리오 및 신기술 개발을 관리하는 경영 컨설팅을 맡기도 했다. 하 의장은 MIT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경영인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기업가 정신으로 KACF-SF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 의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열렬한 지지자 이기도 하다. 초창기 재단 설립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재단 이사로서의 역활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 여러 한인 단체의 자문위원 또는 이사로 역임하여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ACF-SF의 리나 박 사무총장은 “페리 하를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재단이 조직으로서 성장하고 미래로 이끌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적임자”라고 말했다.
페리 하 의장은 “KACF-SF는 캘리포니아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유력한 자선단체가 되었다”며 “전임 의장인 소피아 오-김의 뒤를 잇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재단 임직원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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