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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 관련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윤행자 회장의 주장에 대한 준비위원회 공식 입장문>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는 최근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윤행자 회장이 샌프란시스코시청에서 개최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관련해 자신이 행사에서 배제됐다는 취지의 주장을제기하고, 의전과 발언 순서 등을 문제 삼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준비위원회는 지금까지 이러한 논란에 대해 가능한 한 공개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윤행자 회장이 더 이상의 갈등을 확대하지 않고, 광복절의 본래 의미와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과 문제 제기를 스스로 중단해 주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준비위원회는 광복절을 둘러싼 문제가 특정 개인이나 단체 간의 갈등으로 비치는 것 자체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절의 의미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해 그동안 최대한 인내하며 상황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러나 준비위원회가 확인한 행사 준비 과정과 협의 경과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들이 계속되고, 그논란이 북가주 한인사회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돼 문제 제기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기만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주장으로 인해 지난 수개월 동안 아무런 대가 없이 광복절 경축식의 성공적인 개최를위해 시간과 재능을 바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폄훼되고,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2년연속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광복절 경축식 자체의 명예까지 훼손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준비위원회는 많은 고민 끝에 그동안의 준비 과정과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행사에참여한 모든 분들에 대한 책임이자 한인사회에 대한 도리라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오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지난해는 물론 올해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은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가 만든 행사가 아닙니다.
시니어 세대부터 차세대 학생들까지 수많은 한인들이 시간과 재능을 내놓았고, 공연팀은 오랜 기간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학생과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기 위해직접 행사에 참여했으며, 준비위원과 자원봉사자들
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시간을 들여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후원자들도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땀방울이 모였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샌프란시스코 시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행사 역시 세대와 단체를 넘어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고,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각국 외교사절, 독립운동가 후손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광복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이 행사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자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공공외교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사 전후로 실제 준비 과정과 다른 주장과 의전 논란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정작 주목받아야 할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후손들의 참석, 학생과 공연팀의 노력, 한인사회의 단합보다 특정 인사의 의전과 발언 순서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준비위원회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이러한 주장이 북가주 한인사회 내부에만 머물지않았다는 점입니다.
준비위원회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윤 회장은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도 자신이 제기해온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행사 참여 요청과 협의 경과 등 준비위원회가 확인하고 있는 주요 사실관계가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마치 준비위원회가 광복회장 또는 광복회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처럼받아들여질 수 있는 주장이 국내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준비위원회는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이는 단순히 준비위원 몇 사람의 명예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수개월 동안 시간과 비용, 재능과 정성을 쏟아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자와 공연팀, 학생과 청소년, 시니어, 후원자, 그리고 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눈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 전체에관한 문제입니다.
이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동체의 성과가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에 의해 한국에서조차 갈등과배제 속에서 치러진 행사로 인식될 가능성이 생겼다면, 준비위원회로서는 이를 더 이상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은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와 윤행자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해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 당시부터 윤행자 회장과 광복회 측에 공동 참여와 행사 참석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윤 회장은 해당 제안에 응하지 않았으며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 과정에서도 광복회 미서북부지회는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시청 경축식과 거의 같은 시간대에 다른 장소에서 별도의 광복절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준비위원회는 광복절만큼은 한인사회가 가능한 한 한자리에서 함께 기념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윤 회장과 광복회 측에 여러 차례 시청 경축식 참여를 요청하고 설득했습니다.
따라서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여러 차례 참여 요청이 있었음에도 윤행자 회장이 이에 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식 초청과 의전, 발언 순서, 공연 프로그램 등 행사 일정이 대부분 확정된 이후준비위원회가 광복회장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준비위원회가 확인하고 있는실제 준비 과정 및 협의 경과와 다릅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같은 시간대에 별도의 광복절 행사를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시청 경축식에서 자신이 배제됐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서로 양립하기 어렵습니다.
광복절은 한인사회가 서로 갈라져 경쟁적으로 행사를 치르는 날이 아닙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발전을 함께 축하하는 날입니다.
특히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광복회의 지역 책임자라면,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개최하는 광복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며 차세대 한인들을 격려하고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기를 많은 동포들이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한인들이 함께 노력하고 땀 흘려 준비한 행사의 성과보다 배제와 의전 문제를 둘러싼 주장이 반복되고, 그러한 내용이 북가주를 넘어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준비위원회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윤행자 회장이 제기한 의전 문제 역시 이번 행사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은 특정 한인단체의 내부 행사도, 특정 기관장의 위상을 확인하기 위한 행사도 아닙니다.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각국 외교사절, 독립운동가 후손, 한인사회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광복과 역사, 발전상을 공유하는 공공외교적 성격의 행사입니다.
따라서 행사 의전은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의 요구가 아니라 참석자의 직책과 행사 성격, 외교적관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예우, 선출직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의 지위, 전체 프로그램의 균형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합니다.
특정 인사에게 다른 귀빈보다 우선적인 의전을 제공할 경우 오히려 외교사절이나 선출직 정치인, 정부 관계자,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결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준비위원회의 원칙은 분명합니다. 광복절 경축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단체장이나 기관장의 지위가 아닙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염원했던 조국의 독립과 그 숭고한 정신,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가치를 기억하고 지켜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장시간의 한국어 연설 요구 역시 같은 기준에서 판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를 이해하지못하는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들이 상당수 참석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사용, 독립운동가 후손 예우, 주요 인사의 발언, 문화 공연 등을 균형 있게 구성해야 했습니다.
이미 수개월 동안 준비해 확정한 전체 프로그램을 특정 개인의 요구에 따라 행사 직전에 변경하는것은 다른 참석자와 준비 관계자들에 대한 형평성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사람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행사가 아닙니다. 수많은 준비위원과 자원봉사자, 지역 단체, 공연팀, 학생과 청소년, 시니어, 후원자들이 함께 준비해 완성한 공동체의 행사입니다.
준비위원회가 가장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일련의 주장과 의전 논란으로 인해 광복절 경축식자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한인사회 내부에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2년 연속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은 한인사회가 어렵게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단체들이 함께했고, 시니어와 청소년이 한자리에서 태극기를 들었으며, 미국 사회의 주요 인사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광복을 축하했습니다.
이처럼 한인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어 만든 축제의 장이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과 의전 논란으로 인해 마치 갈등과 배제 속에서 개최된 행사처럼 비치는 것은 행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상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그러한 주장이 한국의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돼 문제 제기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면 그 파장은 북가주 지역사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수많은 한인들이 공동체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힘을 모아 개최한 행사의 취지와 성과가 한국에서까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준비위원회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보여줘야 할 모습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모습이지, 특정 인사의 의전과 발언 순서를 둘러싸고 갈등하는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준비위원회는 그동안 바로 이러한 이유로 공개적인 대응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윤행자 회장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이라는 책임 있는 위치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인해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이 발생하지않도록 스스로 상황을 정리해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중단되기는커녕 지역사회를 넘어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광복절 행사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가 훼손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준비위원회는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이 오히려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 될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입장문은 특정 개인을 공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를 지키고, 왜곡될 수 있는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며, 더 이상의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발표하는 것입니다.
준비위원회는 윤 회장의 의도를 자의적으로 단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반복된 참여 요청에 응하지 않고 같은 시간대에 별도의 행사를 계획한 뒤, 행사 직전에 배제를 주장하고 이미 확정된 의전과 프로그램을 문제 삼은 데 이어, 이러한 주장을 근거로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문제 제기가 이어진 일련의 상황이 결과적으로 시청 광복절 경축식과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명예를 훼손하고 한인사회의 갈등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은 분명히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제 이러한 갈등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광복절은 어느 개인이나 단체의 권위를 세우는 날이 아닙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과 삶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날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2년 연속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 가장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시니어 세대가 지켜온 역사를 차세대에게 전하고, 한인사회의 역량과 단합된 모습을 미국 사회에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을 더 넓은 사회에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준비위원회는 이러한 뜻에 공감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력과 명예가 특정 개인의 의전 논란이나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으로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과 공연팀, 자원봉사자, 시니어, 후원자, 준비위원, 그리고 현장을 찾아 함께 태극기를 들고광복을 축하한 모든 참석자들의 노력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행사를 폄훼하는 것은 단순히 준비위원회를 비판하는 차원을 넘어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준비위원회는 광복절 경축식이 특정 인사의 의전 논란이나 단체 간 갈등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을단호히 반대합니다. 또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으로 행사의 취지와 참여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북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의 관계 기관에까지 행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불신이 확산되는 상황 역시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은 한인사회가 세대와 단체를 넘어 하나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 소중한 성과를 지키는 것이 특정 개인의 의전이나 직책을둘러싼 논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광복절의 주인공은 특정 단체장도, 특정 기관장도, 준비위원회도 아닙니다. 광복의 주역인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려는 모든 국민과 동포들이 주인공입니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는 행사 준비와 개최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준비위원과 자원봉사자, 공연팀, 학생과 청소년, 시니어, 후원자, 참석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한인사회가 하나 되는 광복절 경축식을 2년 연속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그 소중한 노력과 공동체의 명예가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나 일방적인 문제 제기로 훼손되는 것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사실관계에 근거해 필요한 부분은 분명하게 밝히고 모든 참석자를 존중하는 합리적이고공정한 원칙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기억하고 그 후손들을 예우하며, 차세대에게 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전하고, 미국 사회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알리는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한인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광복절의 정신입니다. 분열이 아니라 화합이, 개인의 의전이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이 광복절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는 이 원칙을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2026년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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