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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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F 한국교육원, 캘리포니아 한국어 교육자 네트워크 강화 위해 ‘맞손’

– 2026년 CABE 컨퍼런스 한국어 분과 지원 및 공동 지원 체계 구축

– 주류 교육계 내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의 제도적 위상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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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과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허혜정)이 캘리포니아주 최대 이중언어 교육 단체인 ‘캘리포니아 이중언어교육협회(CABE)’ 산하 한국어 분과(Korean Chapter)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을 위해 공동 지원에 나선다.

CABE는 캘리포니아 전역의 이중언어 및 다문화 교육 발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교육 단체다. 산하 ‘Korean Chapter’는 한국어 교사, 교육 행정가, 연구자들이 주류 교육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은 해당 분과가 출범한 2024년부터 활동비를 지원해 왔으며, 2026년부터는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합류해 남·북가주를 아우르는 공동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관련해 CABE Korean Chapter는 지난 3월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네트워킹 및 소셜 개더링(Networking and Social Gathering)’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캘리포니아 내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류 교육 현장에서의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교육자 간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승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장은 “CABE 내 Korean Chapter의 활동은 한국어 교육이 특정 커뮤니티를 넘어 주류 교육 시스템 안에서 제도적·전문적 위상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은 “이번 공동 지원은 남·북가주 한국어 교육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현장 전반에서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ABE Korean Chapter 회장 산드라 송(Sandra Song) 박사는 “양 교육원의 꾸준한 지원은 분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자들이 주류 교육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