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로이 인근 지역, 규모 3.5 지진 발생…주민들 진동 감지 신고 이어져
오늘(26일) 새벽, 길로이(Gilroy) 인근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베이 지역 남부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산호세와 주변 지역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잇따랐다. 다행히 현재까지 보고된 심각한 인명 피해나 주요 시설물 파손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이번 지진이 대규모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면서도, 주민들에게 비상 대비 물품 점검을 당부했다.
2. 샌프란시스코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최고치 경신하며 지역 경제 위협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상업용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원격 근무 확대와 구조조정 여파가 지속된 결과로 분석된다. 막대한 세수 감소로 이어지는 공실률 증가는 시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는 물론, 도심 상권의 전반적인 침체로 이어져 지역 경제의 근본적인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 실리콘밸리, ‘AI 반도체 칩’ 공급망 재편 움직임 가속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핵심 요소인 고성능 반도체 칩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들이 기존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정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북미 및 유럽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급망 재편 노력이 가속화되는 추세이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산업 수요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4. 북캘리포니아 평균 휘발유 가격,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 지속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소폭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북캘리포니아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정부 유류세와 정제 시설 관련 규제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운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소비자 단체들은 투명한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5. 베이 지역 주요 대학교, 기술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학과 개편 작업 착수
스탠퍼드 대학교와 UC 버클리를 포함한 베이 지역의 주요 고등 교육 기관들이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춰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의 대규모 개편 작업에 착수하였다. 기존의 공학 및 컴퓨터 과학 커리큘럼을 확장하고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지역 산업계의 급변하는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