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 1~9위가 한강 시·소설…예스24도 싹쓸이
채식주의자 30분만에 재고 소진…일부 작품 예약판매로 돌려
서점에선 “한강이 됐다”라는 독자들 탄성도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서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혼란이 빚어졌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사이트에 잘 접속되지 않고, 되더라도 래그(Lag)가 걸려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강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강의 책을 출판한 창비나 문학동네 등에 급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보문고와 함께 서점계를 양분하고 있는 예스24 측도 “사이트를 열 때 조금 지연이 되고 있다는 불만을 들었다”며 “다만, 모바일은 지금 순조롭게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