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남쪽 40㎞ 바닷가에 위치…건축가·옛주인, 中에 깊은 애정
영화 ‘웨딩 플래너’ 촬영 장소…”친밀한 대화 나눌 최적의 장소”
Korea 24 News 약 1년만에 재회하는 미중 정상이 15일 회담하는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역사적인 사유지인 ‘파일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악관은 14일 취재진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 일정을 알리면서 장소를 ‘노던 캘리포니아'(Northern California)라고만 공개했다.
하지만 AP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회담 장소가 파일롤리 에스테이트라고 특정해 보도했다.
파일롤리 에스테이트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25마일(40㎞) 떨어진 태평양 연안의 외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서부에서 골드러시가 끝난 이후인 1917년 개인 거주지로 지어진 곳으로, 현재는 미국의 역사적인 건물을 보존하는 일을 담당하는 ‘역사적 보존을 국가 트러스트'(National Trust for Historic Preservation)의 소유다.
이곳에는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적인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조지아식 건축 스타일을 재현한 저택과, 영국 르네상스 양식의 정원, 과수원과 산책로가 있으며 면적은 2.6㎢가 넘는다.
Yonhap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