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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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Korea 24 News—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6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부지사, 샌프란시스코 시 의전장, 한국전 참전 용사, 각국 총영사관, 기업인, 한인 동포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해온 한미동맹의 역사와 최근 우리 정상의 국빈방미 성과들을 소개했다.

윤 총영사는 한미동맹이 오늘날 군사안보 동맹을 뛰어넘어 경제·과학기술 첨단 분야에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총영사관 관할지인 실리콘밸리 포함 샌프란시스코 및 베이지역에서의 한미 경제 동맹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귀빈으로 참석한 Eleni Kounalaski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면서, 올해를 계기로 한-켈리포니아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 및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Maryam Moduruglu 샌프란시스코 시 의전장은 Lonodon Breed 시장 명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48년간 맺어온 서울과의 자매도시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주의회 △Dave Min 상원의원(유일한 한국계 주의원), △Phil Ting 하원의원(샌프란시스코 지역구), △Evan Low 하원의원(실리콘 밸리 지역구)은 영상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John Trask, △故 Jimmie Bray, △故 Charles MacNichols 등 3명의 한국전 참전용사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메달 수상자들은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는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사의를 표했다.

Donald Reid KWMF(한국전 참전 기념비) 재무이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대표로 축사를 통해 한국전을 회상하고 전쟁 이후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한국이 더욱 발전하여 세계선도국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축하 공연으로 △Peter Wilson 리치모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웨인스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의‘아리랑’바이올린 공연,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첼로가야금 팀의 연주가 진행되었다.

공연에 앞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샌프란시스코 건물을 태극모양 색인 빨강, 파랑, 검정으로 조명하는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가 미 정치·경제·문화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미동맹에 대한 양국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