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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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극빈층 자유’ 야권 주요 인사들 ‘절레절레’

Korea 24 News— ‘극빈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발언에 홍준표 의원이 “나도 모르겠다, 이제”라는 반응을 내놨다.

홍 의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후보라는 사람이 계속 망언을 하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이 올라오자 이같이 답했다.

질문자는 윤 후보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n번방 방지법 반대하는 후보로 줏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전협정 위반을 하는 후보가 세상에 어디 있나. 이게 맞나”라고 비판했다.

다른 이용자가 “선을 넘는 발언”이라는 취지로 비판하며 당 후보 교체 가능성을 거론하는 글을 올리자 홍 의원은 “답변 불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오후 전북대 타운홀미팅에서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존재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n번방 방지법’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자유’에 대한 견해를 전한 것이었는데, 당 안팎에선 극빈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윤 후보는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사는 데 끼니 걱정을 해야 하고, 사는 게 힘들면 그런 거(자유)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