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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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 나선 김제동 “저 싫어하죠?” 이준석 “욕 먹는게 숙명”

Korea 24 News— 방송인 김제동 씨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6일 라디오에서 경쟁적으로 입담을 뽑냈다.

김씨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의 임시 진행을 맡으면서다.

김씨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진통을 거론하며 “문제는 구조인가 아니면 인물인가. 김병준 위원장이 오는 문제인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가 “사람과 구조를 분리해놓고 볼 수 없다”며 “예를 들어 김제동씨가 여기서 시사방송,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그런데 밖에 나가서 김제동 씨가 앨범을 내고 가수가 된다고 그러면 약간 ‘왜 그러지?’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제동 씨 가수하는 걸 반대한다고 해서 김제동 씨를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제발 좀 다른 걸 했으면 하는 생각이죠”라고 덧붙였다.

김씨가 이번엔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가 올드보이로 짜여졌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 대표는 “또 김제동 씨 놓고 비유하자면 김제동 씨가 방송 진행해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정치 성향에 따라 갈리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라며 “그런데 김제동 씨는 이런 평가에 익숙하시죠?”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김 씨는 “저 싫어하죠?”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 대표는 “나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댓글 보면 욕하는 사람 있고 이런 것이다. 근데 그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사는 방송인과 정치인의 숙명 아니겠나”라고 말했고, 김씨는 “아 또 이렇게 위로를 받네요. 고맙습니다”라고 응수했다. yonhapnews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수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14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