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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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망한 부산 유람선 승객은 ‘모녀’…CCTV 조사(종합)

딸은 사망, 엄마는 실종 상태…해경, 이틀째 수색 중

[그래픽] 부산서 유람선 승객 사망 사고
[그래픽] 부산서 유람선 승객 사망 사고(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sungg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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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24 News– 28일 오후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바다에 빠진 뒤 숨지거나 실종된 승객 2명은 모녀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실종 1시간여 만에 발견됐으나 사망한 39세 여성 A씨와 현재 실종상태인 63세 여성 B씨는 모녀 관계로 확인된다.

모녀는 타지역 주민으로, 부산을 방문해 전날 유람선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배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모녀가 배에서 떨어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A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

현행법상 유람선에 구명조끼를 비치해야 하지만, 승객이 반드시 착용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구조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해 영도구 감지해변부터 오륙도 인근 해상까지 6㎞가량을 수색 구역으로 정하고 헬기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실종 해역은 바람이 초속 10∼12m로 불고, 3m 높이 파고가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해경 헬기와 드론, 소방헬기, 민간 선박과 해군 선박이 동원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