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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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 직원 폭행’ 벨기에 대사 부인, 또

(서울=연합뉴스)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이번엔 환경미화원과 쌍방 폭행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독서당공원에서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의 몸에 환경미화원 A(65)씨의 빗자루가 닿은 것을 발단으로 시비가 붙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두 사람이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사건은 형사 입건되지 않고 종결됐습니다.

대사 부인은 미화원과 서로 언성을 높이고 밀치는 과정에서 넘어져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사 부인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벨기에 외무부는 레스쿠이에 대사 임기를 올해 여름 종료하고 부인과 함께 귀국 조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들은 잡음이 끊이지 않은 벨기에 대사 부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검색과 벨기에 국가 과거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