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0, 2021

Korea 24 News Media

Welcome to Korea 24 News Media

‘김진덕 정경식 재단’ SF 한인회에···100만 달러 기부

한인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초석을 놓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SF 한인회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1일 김진덕 정경식 재단 (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 재무 이사장 김순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증·개축을 위해 한인회 측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김한일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저희 선친(고 김진덕, 고 정경식)께서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가 가지는 의미와 활동들을 잘 알고 계셨기에 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셨다.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으셨던 선대의 뜻을 이어받아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어 “한인회관을 방문할 때면 점점 노후해 가는 시설물들로 인해 안타까운 심정뿐이었다.

1900년대 초기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로 지어져 100년이 넘은 건축물에 대한 전면적인 증·개축의 필요성과 방법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김한일 대표는 이번 출연금을 통해 새롭게 단장될 한인회관이 1세대뿐만 아니라 2·3세대 등 세대를 초월해 한인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과 이민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의 이민 역사를 지켜나가는 터전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김한일 대표는 각고의 노력으로 한인회관 증·개축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과 박병호 이사 등 한인회 관계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재단이 한인회관 증·개축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을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이 새롭게 단장되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부자·공로자 명단이 새겨진 동판이 영구 설치되며, 3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위안부 기림비도 한인회관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