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이 5일 오전 11시 30분 총영사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대한민국 외교부는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맞아 재외국민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에서는 박은주(박준자) 박은주 문화재단 회장이 대통령 표창, 소피아 오-김(오소희)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ACF-SF)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박은주 회장은 31년간 북가주 지역에서 한인 1세대 및 2, 3세대를 위한 다양한 문예,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동포사회에서 효와 인성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한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소피아 오-김 대표이사는 16년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ACF-SF)을 설립하여 재미 한인의 역량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수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자 가족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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