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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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트럼프, 경합주 ‘폭풍유세’…바이든 펜실베이니아 ‘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경합주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미 대선 D-2…'경합주' 미시간에서 유세하는 트럼프
미 대선 D-2…’경합주’ 미시간에서 유세하는 트럼프(워싱턴<미시간주>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싱턴에서 유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 플로리다 등 경합주를 중심으로 5개 주를 도는 강행군을 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leekm@yna.co.kr

여론조사에서 뒤진 트럼프 대통령은 4개 주에서 5번의 유세로 세몰이를 이어갔고, 바이든 후보는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에 집중하며 ‘굳히기’를 시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남부와 북부 4개주를 넘나드는 5번의 유세전을 펼친다. 부인 멜라이나 트럼프 여사는 노스캐롤라이나로 출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지는 모두 대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다. 전날과 이날을 포함해 48시간 10곳의 유세라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막판 지지층을 다지고 세확산을 동시에 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를 추격하는 결과가 대부분이지만 4년 전 여론조사에서 지고도 대선 당일 투표에서 승리한 ‘어게인 2016’의 기적을 노리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일 현장투표가 승패의 관건이라고 보고 지지층을 향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다수 참여한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로 급증한 상황이라 이를 뒤집으려면 대선일 현장투표에서 트럼프 지지층의 대거 동참이 필수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미 대선 D-2…펜실베이니아주 사수 나선 바이든
미 대선 D-2…펜실베이니아주 사수 나선 바이든(필라델피아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후보는 반드시 사수해야 할 대선 경합 주(州)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총력 방어전을 펼쳤다. leekm@yna.co.kr

반면 바이든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북부 3개 경합주인 ‘러스트벨트’, 그 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펜실베이니아 공략에 나선다. 대선일 직전 마지막 이틀간 펜실베이니아에 자원을 쏟아붓는 것이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도 이날 펜실베이니아로 출격한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이곳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인식과 무관치 않다.

바이든 후보는 다른 주들의 선거 결과가 2016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6개 경합주 중 러스트벨트 3개 주만 가져와도 승리가 가능하다.

러스트벨트 3개 주 중 미시간과 위스콘신은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이는 상태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펜실베이니아만 잡으면 대권 고지에 오를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으로 바이든 후보의 고향이 있는 주지만 4년 전 대선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0.7%포인트 차로 신승한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과 마찬가지로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선거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유세 후 신격전지로 떠오른 오하이오 일정을 끝으로 선거전을 마무리한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그래픽] 숫자로 본 2020 미국 대선
[그래픽] 숫자로 본 2020 미국 대선(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종 승부만을 남겨놓게 됐다. 미국 언론과 여론조사기관, 정부 기관 등이 제시한 미 대선과 관련된 수치로 들여다 본 2020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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