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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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접종하는 남성

전문가들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으로 한정된 HPV 백신 무료접종 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남녀 모두 가급적 조기에 HPV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교수는 “호주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남아에게도 HPV 백신 주사를 권장하며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성 접촉을 통해 남성이 HPV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남녀가 함께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최두석 성균관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간혹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거나 자신이 HPV 무료 접종 대상임을 모르는 여성 청소년들이 있는데 이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게끔 학교 등에서 성교육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요한 것은 HPV 백신 주사를 맞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 와서 검진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