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케빈 박(Kevin Park)씨가 다가오는 산타클라라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7일 산타클라라 늘봄식당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와 한인 정치력 신장위원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서 오는 11월 3일 산타클라라 시의원 제 4구역(Santa Clara City Council District 4) 에 도전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케빈 박 후보는 20년 동안 산타클라라 지역에 거주해 온 산타클라라시의 토박이이며 산타클라라시와 관련된 왕성한 활동과 시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등 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출사표를 던진 제4구역 선거구는 현직 시의원과 케빈 박 두 후보만이 등록된 상태다. 유권자 수는 약 1만 명, 평균 투표 참가자가 약 30%~40% 정도라 2천 표 정도만 얻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남가주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박 후보는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 무료 코딩 강좌를 열어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했다.
선거일에 앞서 박 후보의 정책 자료발표와 활발한 유세 활동이 기대된다. (김정일 기자)
Korea 24 News
More Stories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5주년 기념식 개최
‘돈 먹는 하마’ 전기차 사업…포드, 올해 3조8천억원 적자 예상
엔비디아, AI 기술 개발 위한 슈퍼컴 서비스 플랫폼 출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