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베이지역 주택 매물 부족 현상 지속

로렌스 윤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 선임부회장은 7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신축이 1년 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분기 팬데믹 영향으로 주택 수요에 따른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필요한 성장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지역 경제 회복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교외의 단독 주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보면 최근 다가구 주택의 공급 증가는 도심 지역에서 아파트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변화로 아파트 임대료 인상은 한동안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

주택매물 전체 재고가 1년 전보다 19% 감소하고, 그 결과 시장에서 구매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주택매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서부 지역에서는 전국 통계와 비교해 봤을 때 새로운 주택건설 공급률이 증가하지 않아 주택 수요에 따른 바이어의 경쟁은 앞으로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7월 기준 180만 개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지면서 일자리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경제가 꾸준히 재개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총 93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의 고용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1,300만 개의 일자리가 더 필요하며, 아직은 팬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왔다고는 할 수 없다.

실업률은 10.2%로 떨어졌고 일찍 경제활동 재개 한 주에서는 더 낮다. 예를 들어 조지아의 7.6 % 대 뉴욕의 15.7 %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이 재개된 주에서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계와 시민 보건안전 사이의 결정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갈림길에 서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신중한 의회 결정이 뒤따라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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