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금값은 19일(현지시간) 다시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내줬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1%(42.80달러) 떨어진 1,97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주일 만에 온스당 2,000달러 고지를 탈환한 지 불과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17일 기록한 최근 4개월만에 가장 큰 48.90달러(2.5%↑)의 오름폭을 고스란히 반납한 셈이다.
달러 가치 하락세가 이날 진정 기미를 보이고, 투자자들이 오후 발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인 것이 금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0.04달러) 오른 42.9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50분 현재 배럴당 0.6%(0.26달러) 떨어진 4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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