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 800여개 한국학교를 대표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최근 650여 명의 한국학교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미시간협의회 회장인 김선미 디트로이트 세종한국학교장을 20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6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할 김 차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에서 한국어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차기 회장은 미시간주 가톨릭계 종합대학인 디트로이트 자선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NAKS에서는 사무총장과 수준별 역사 문화 교육자료개발위원회 위원장, 회원자격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NAKS는 학술대회를 내년 7월 29∼31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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