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 정경식 재단 두 번째 마스크, 장갑 기부 (5월 2일 토요일 )

김진덕 정경식 재단에서 다시 한번 북가주 동포사회에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기부했다. 지난달 17일 마스크 1만 2천 개와 의료용 장갑 30만 개 기부를 이어 두 번째 기부한 이번 물품은 마스크 9,550장과 의료용 장갑 9,900개이다. 샌프란시스코 한인 노인회, 실리콘밸리 노인 봉사회 등 총 18개 주요 한인 단체와 단체장에게 전달됐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의료장비 모든 부분에서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터라 마스크와 장갑 모두 제한된 수량과 웃돈을 줘야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또한 김한일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수량의 마스크와 장갑을 구입해 한인사회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 했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하던 지난 3월 ‘대한민국 힘내세요’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재단에서만 3만 9천여 달러의 성금과 의료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구호 물품 전달된 단체명 및 단체장: SF 한인회 곽정연 회장, 북가주 이화여대 동문회, 북가주 세탁협회, SF 노인회 이경희 회장, 이스트베이 한인회 정흠 회장, 이스트베이 노인회 김옥련 회장, 실리콘밸리 한인회 박승남 회장, 산타클라라 한미노인 봉사회 이문자 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윤구 회장, 새크라멘토 노인회 변청광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안현숙 회장, 샌프란시스코 장애인 체육회 서청진 회장, 몬트레이 한인회 이문 회장, 몬트레이 노인회 강봉옥 회장, 코윈 SF 지회 박성희 회장, 호남향우회 前 회장 백석진 회장, AA 머천트 서비스 정성수 대표, 박연숙 회장, 이진희 부회장, 이근옥 부회장.

Korea 24 News 김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