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를 지켜본 뒤 “믿을 수 없다”(incredible)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는 정말로 특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주는 우리가 여태껏 한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아무도 우리처럼 그것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사 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발사 현장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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