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를 관리할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재외선관위)가 10월 18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공관마다 설치·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 관리기구로, 위원은 중앙선관위가 지명하는 1명,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장이 공관원 중에서 추천하는 1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위촉된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관위 위원은 △ 성기두(중앙선관위 지명, 사업가), △ 위미정(더불어민주당 추천, 전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장), △ 재외선거관 이민철(공관장 추천) 총 3명이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추천 위원은 아직 추천되지 않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지난 10월 18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박준용 총영사로부터 위원 위촉장을 받은 후, 성기두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민철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어서 재외선관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앞으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재외투표소 설치, 투표관리, 재외선거 홍보와 선거범죄의 예방·단속 등의 업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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